수원시가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 '온수원기획단'이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찬호 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수원기획단은 공직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따뜻하다는 한자의 '온(溫)'과 열리다는 영어의 'ON’의 의미를 함께 담아 '온'수원기획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온수원기획단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구축, 장애인 등급제 폐지 등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원형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시 사회복지 정책의 재정·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수원형 사회복지 정책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연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수원기획단 구성·운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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