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관내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7,35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안성시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 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은 안성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돼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의 교육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 장소로 모이는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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