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통장협의회장,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 수원지역 내 각계에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4개 구 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수원시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증 극복을 위해 성금 44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44개 동(同)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써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동별로 자율방역대를 결성해 방역활동에 참여하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에도 나서는 등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을 구입, 지원하기도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합회원 소속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에 기부된 성금은 모두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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