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북부청사에서 매주 수요일 ‘사학시설사업 설계검토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일괄 맡았던 사학 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북부청사에서 직접 지원해 북부지역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의 원거리 출장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지원반은 반장인 학교지원과장을 포함해 사학시설 분야·사학재정 분야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 매주 수요일 북부청사 사무실에서 사학시설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주요업무는△사립학교 시설사업 설계검토를 비롯해 △기타 시설사업 계획 수립 적정성 검토 △설계변경·준공확인 △위험시설 운영 확인 △예산 배정 검토 등 기술업무 지원 전반이다.
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반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 지원행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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