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진, 소방산업 혁신성장 기틀 마련 위해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소방산업 수출·통상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굿 뉴스통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17일 오후 진흥원 1층 비전실에서 ‘소방산업 수출·통상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한 소방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등 소방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협약 내용으로는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 △소방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 △소방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설명회, 교육 공동개최 및 지원 △해외 소방산업 정보 공유 및 제공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기준 진흥원장은 “국내 소방업체는 규모가 작고 열악한 곳이 많아 자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 등 대내외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 소방산업 혁신성장 기틀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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