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조성중이거나 인·허가 및 신청예정인 물류단지는 부천오정 등 18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내에서 물류단지 건설이 한창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조성중이거나 인·허가 및 신청예정인 물류단지는 부천오정 등 18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면적은 524만여㎡에 달한다.
이 가운데 현재 공사 및 보상중인 물류단지는 부천오정, 광주오포, 남여주, 광주직동 등 4곳으로 총사업비는 6962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일원에 45만7000㎡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공사 진도는 99%. 총사업비는 2496억원이 투입된다.
2012년 7월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간 이 단지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세진인베스트먼트㈜는 광주시 직동 산 27번지 일원에 57만1000㎡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2016년 10월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2952억원이다.
오포물류㈜는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산64-18 일원에 19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이 단지는 2016넌 12월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공사 진도는 70%이며, 총사업비는 1145억원이다.
여주시는 여주시 연라동 659-1 일원에 20만7000㎡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공사 진도는 21%를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는 369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현재 인·허가중인 물류단지는 광주 2(중대·학동), 용인 3(국제물류4.0·용인 ·포곡스마트), 이천 2(BPO·마장), 화성 장안, 안성 보개, 파주 개성공단 등 10곳, 인·허가 신청 중인 물류단지는 광주 2(퇴촌 ·봉현), 용인 양지, 김포 감정 등 4곳이다.
이들 단지가 모두 건설되면 도내 물류단지는 27곳으로 늘어난다. 전체 면적은 950만여㎡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 추진 중인 물류단지는 18곳에 이른다”며 “국토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하면 인·허가 신청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