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건설공사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자체 구성

화성도시공사= 굿 뉴스통신
화성도시공사(유효열 사장)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 등 추진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공사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자체 구성하였다고 9일 밝혔다.
자재․공법 선정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구성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사․박사학위 등을 소지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화성도시공사 기술 자문위원 Pool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 사업 중 특허 및 신기술 등 특정자재·공법을 반영하는 사업으로, 설계 단계에서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유지관리 등 항목별 평가점수를 토대로 품목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평가항목 중 지역가점을 적용하여 지역 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건설공사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구성으로 특정자재·공법 선정에 있어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등 업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이익이 지역에 순환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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