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이달부터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월 임대료를 30%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 내부 모습.(수원시 제공)© 굿 뉴스통신
수원시가 3월부터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의 월 임대료를 30%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인하되는 임대료는 총 3400여만원이다.
시가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영통구 광교로 156) 3~4층에 있다. 시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벤처기업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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