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오산-수원-화성 코로나 공동대응체계 구축
오산-수원-화성 코로나 공동대응체계 구축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0.03.03 22: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3일 수원시, 화성시와 ‘산수화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출범하고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굿 뉴스통신
 
오산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코로나19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산시는 3일 수원시, 화성시와 ‘산수화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출범하고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3개 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교통망이 연계되고 생활권이 밀접한 오산, 수원, 화성 지역을 수시로 오고 갈 수밖에 없어 방역과 정보공개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감염병 발생 대비 핫라인 마련 등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정보공유 공동대응체계 유지 및 공동방역 협의 추진, 감염병 관리 정책·사업·주요사례 공유, 코로나19대응 문제점 해결을 위한 법 제도개선 공동 노력, 시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신속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성하고 재난문자 시간대를 설정, 확진자 초기상황 공지, 홈페이지·SNS를 통한 동선공개, 인접 시와 연계된 확진자 동선 사전 정보공유 후 발표 등을 추진하고 세부 추진사항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이번 3개시의 협업은 물론, 지방정부에서 가동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3개 시는 지난 2018년 지역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산수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5월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및 비전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