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관 28명으로 확대…외국인 집중 거주지 방역·소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우한 교민(3차) 임시 생활시설 운영과 관련해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굿 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도내 확진환자는 11명이며, 이 가운데 전국 3·4·17번째 환자 등 3명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기도 11번째 환자(전국 28번째)도 2·3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퇴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4시 기준 경기도내 확진환자 접촉자는 837명(전국 178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79명이 해제돼 현재 58명이 격리상태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및 역학조사 등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기존 6명에서 현재 28명으로 확대했다”며 “아울러 지자체에 중국 등 외국인 집중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중국 입국자 대상 모바일 ‘자가진단 앱(App)’ 설치 및 유증상자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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