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닭죽, 김, 라면 등 전달…생계비도 지원

성남시청 © 굿 뉴스통신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택 격리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생계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자택 격리는 중국 방문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하면 14일간 이뤄진다.
시는 즉석밥, 닭죽, 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1대1 매칭으로 지정되는 격리 가구 담당 공무원을 통해 자택에 전달한다.
또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생계비를 가구원 수별로 한 달간 지급할 계획이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추세에 성남도 방심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는 즉시 물품과 생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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