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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예비후보, “이찬열 의원 의원직 사퇴해야”
이재준 예비후보, “이찬열 의원 의원직 사퇴해야”
  • 양종식 기자
  • 승인 2020.02.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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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국회의원 탈당에 대한 입장문 밝혀..“더 이상 국민과 장안주민을 대표할 자격 없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의원의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준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바른미래당 수원시갑(장안) 이찬열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면서 “이찬열 의원은 탈당이 아니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찬열 의원은 부끄러운 배신의 정치 행보를 그만두어야 한다”면서 “이미 2016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자신을 뽑아 준 장안구 주민들을 6개월 만에 배신하고 우리 지역을 제1호 사고지역위원회로 전락시키는 등 당원과 장안주민들에게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충격과 상처를 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다시 오늘, 이찬열 의원은 장안구민에게 석고대죄는 못할지언정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남 탓만 구구절절 늘어놓는 파렴치한 억지 주장을 펼치며 바른미래당 탈당을 자행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찬열 의원의 갈 짓자 행보는 공천을 위한 애처로운 몸부림이다”면서 “이찬열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다시 탈당하여 국민의 당에 합류하고 이어 다시 바른미래당에 합류 그리고 오늘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는 등 20대 국회에만 3번 당적을 옮긴 전적을 가지고 있다”며 “또다시 자유한국당의 후신인 통합신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오직 자신만을 위한 결정에 장안주민의 뜻 운운하는 이찬열 의원의 행태는 감히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부끄러운 철새의 이름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이찬열 의원은 더 이상 국민과 장안주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민생과 민의를 저버리고, 정치적 가치나 철학은 배제한 채 개인 영달을 위해서라면 어느 당이라도 옮기는 것은 정치인이 할 도리가 아니다”면서 “이찬열 의원은 탈당이 아니라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하며 개인 욕심만을 내세우는 몰가치한 정치로는 더 이상 주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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