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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7명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7명으로 늘어
  • 양종식 기자
  • 승인 2020.02.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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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31일부터 감염 여부 결과 확인 신속검사 실시
도내 전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36억200만원 투입

30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회의(영상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는 1월 31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7명까지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0일 3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5번과 6번 환자는 능동감시 중 발견돼 각각 서울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됐으며, 7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 발견돼서울의료원으로 격리됐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여부 결과 확인 시간을 대폭 앞당긴 신속검사를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되는 검사법은 검사 6~8시간 이내에 1회 검사로 양성 확진이 가능해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30일 수원시 등 29개 시군에 각 1억 원씩, 소방재난본부에 1억200만 원 등 총 30억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추가 투입해 방역용품,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과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경비로 사용토록 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총 36억200만 원에 이른다.

이재명 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늦장 대응이나 소극적 대응보다는 차라리 과잉 대응이 낫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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