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 인센티브 지급은 오는 28일까지며 해당기간에 기존 인센티브 6%에서 추가로 4%를 더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10만6000원이 아닌 11만원이 충전되는 것이다. 포인트는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지역 내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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