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 예타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염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북을 통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 예타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14년 불편과 고통을 참아내시며 믿고 기다려주신 서수원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지난해 예타면제사업 탈락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 사업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한 결과,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 “함께 나서주신 김영진, 백혜련, 김진표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 3월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개편 대응과정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고 밝히고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예타 통과로 수원이 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의 동서균형발전의 디딤돌을 놓겠다”면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우리시가 격자형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 핵심퍼즐이며 올해 8월 개통예정인 ‘수인선’, 내년 기본설계가 끝나는 ‘신수원선’, ‘KTX 수원 출발역 사업’과 ‘GTX-C노선 사업’이 우리시를 더 촘촘한 철도망으로 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호매실구간 사업은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섰다”면서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최대한 단축해서 실제 착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밝히고 “다시 한번, 긴 세월을 감내해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