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백혜련(경기 수원을)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시민정치포럼이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정치의 본령인 '민생'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백 의원은 4년 연속(2016~2019)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2017~2018)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20대 국회 내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위원으로서 국민적 화두인 '검찰개혁' 입법의 최전선에서 노력해 왔다.
백 의원은 "20대 국회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 상 받는 것 자체가 죄송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에서 개혁법안, 민생법안 통과를 통해 국민께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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