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내년 정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함께 2182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총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 15개 세부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을 위해서는 인문·문화·독서프로그램·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등에 90억원을 투입한다.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을 위해서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설계), 사이버도서관 운영, 공동체 자료 아카이빙, 지역공동체 역할 강화 등에 50억원을 투자한다.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을 위해서는 정보매체 교육,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확대, 사회서비스 연계 도서관서비스 등에 439억원,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을 위해서는 도서관 인프라 확대, 사서인력 지속적 확대 등에 1603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도서관의 약 25%인 278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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