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완료되면 해마다 14억 1천 만원 예산절감 거둬
▲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사진 ©굿 뉴스통신
안성시는 관내 전체 가로등(2만973개) 가운데 약 33%를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보행자가 많은 시가지와 도로변 노후 가로등 6973개를 LED로 우선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1년까지 남은 가로등 1만4000개도 LED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2016-183호)’에 따라 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안성시의 LED 교체사업이 마무리 되면 소모 전력이 감소해 해마다 14억 1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 시티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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