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열린어린이집 28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지역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45개소에 더해 모두 73곳이 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가드라인을 개발·보급한 보육시설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등 안심 보육 환경을 지향한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이 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열린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지속 독려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