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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복원 ‘최우수’
성남시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복원 ‘최우수’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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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대상 공모전’서 환경부 장관 표창

성남시는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되찾기 사업’이 ‘제1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등록 법인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완료한 38개 지자체·기업 등이 응모했다.

주최측은 생물 다양성 증진 등 6개 항목 평가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성남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되찾기 사업은 판교공원 내 9800㎡ 규모의 자연환경을 복원한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판교신도시를 개발하던 2009년 당시 금토산 터널을 설치한 이후 물 순환 체계 변동, 지형과 습지 훼손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기능을 상실했었다.

시는 이곳 자연생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2017년 1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사업을 신청해 국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그해 5~12월 시는 판교공원의 습지와 수로를 정비하고 습지식물을 심어 산림 습원을 확보했다.

반딧불이 서식 기반 마련과 함께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숲속 쉼터, 징검다리 등의 휴식 공간과 숲속 교실, 동물 조형물, 곤충 호텔 등의 생태학습공간도 만들었다.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서구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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