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성환 도의원     © 굿 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파주1)은 15일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 물놀이 공원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할것을 요구했다.

조성환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전년도에 어린이 물놀이 공원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는지 확인하며 최근 급증하는 어린이 물놀이 공원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꾸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최근 어린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 어린이물놀이 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거나 아파트 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변경해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어린이 물놀이 공원에 대한 수질 검사를 비롯한 지속적인관리 여부는 불확실해 많은 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에 조성환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 공원과 같은 수경 시설에 대한 엄격하고 꾸준한 관리가 있어야 어린이와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나아가 경기도 내 집단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점검 후 결과를 의회에 제출하고, 도민께 홍보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종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