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전문가와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

경기도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국회·학계·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에 참여한 인사는 △정성호 국회의원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수인 포천시 교동마을 대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장경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대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용 경기도 대변인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이다.
정성호 의원과 강남훈 교수가 공동위원장, 노민호 기본소득위원이 부위원장, 용혜인 대표가 대변인을 맡았다.
정성호 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법적 조치와 정부정책으로서의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과정이 수반돼야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본다”라며 “조직위원장으로서 박람회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의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주최로 올 4월29~30일 처음 열린 기본소득 박람회는 내년에는 내년 2월6~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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