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정하게 거래하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로 뜻 모아
▲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 서명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거래 모두가 공정하게 거래하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허위매물..연못 흐리는 미꾸라지가 사라지길 바란다”는 제목하에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허위매물은 상당한 골칫거리 중 하나”라며 “인터넷이나 어플로 집을 알아보다가 피해를 입는 분들이 매우 많다”고 했다.
또 “한편으로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업하는 극히 일부 사람 때문에 선량한 공인중개사들 또한 피해자가 된다”면서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허위매물 영업행위 근절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뿐 아니라 모두가 공정하게 거래하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보다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응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에서도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고 부정한 방식으로 거래를 하는 소수의 중개업자들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도 더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는 4일 경기도청에서 ‘부동산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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