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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도의원, ‘철길소음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오명근 도의원, ‘철길소음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10.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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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평택시가 협조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23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 도서관에서 철길소음 대책마련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23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 도서관에서 철길소음 대책마련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 인근 철길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주민, 담당 실무 공무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 의원의 “주민들이 철길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아 삶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너무 안타까우며, 경기도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하겠다” 말하며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유의미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간담회가 시작됐다.

주민들은 “철길 소음으로 인해 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가 없으며, 잠을 설치게 되어 일생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 며 철길 소음에 대한 피해상황을 호소했다.

이어 “소음뿐만이 아니라 철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매연 관련하여서도 대책이 필요하다” 며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광춘 철도운영과장은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철도소음 측정시 오전(6시∼22시)에는 70데시벨, 야간(22시∼6시)에는 60데시벨을 넘기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늘 간담회 후 재측정시 이상이 발견된다면 철도시설공단에 대책을 요구하거나,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법적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기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경기도의 주인인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게 중요하기에 경기도와 평택시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철도 소음·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오명근 경기도의원, 최은영 평택시의원, 고광춘 경기도 철도운영과장, 김민수 철도시설팀장, 평택시 김태근 대중교통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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