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일자리, 기업지원 등 6개분야 혁신과제 구체화
경기도가 지속적인 경제성장 견인을 위해 경제정책 혁신과제를 집중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전반을 포괄하는 장기적 플랜인 ‘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 및 운영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경제의 근본 문제해결 및 핵심전략사업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선 정책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이에 따라 각 부서별로 검토한 혁신과제를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한편,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과제에 대해선 사업의 타당·효과성 분석을 통해 재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신규 혁신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경제정책 혁신과제 추진 전문가 자문회의’를 운영해 일자리, 기업지원, 소상공지원, 창업지원, 신산업, 정보화 등 6개 분야의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12월에는 경제실장 주재로 경제정책 혁신과제 추진 최종보고회를 갖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발굴 및 구체화된 사업 내용을 보고한다.
발굴된 과제는 ‘경기도 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1월까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경제정책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과제 중 사업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선 내년 추경에 사업비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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