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만 소금길 종주 행사 포스터.© 굿 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생명의 길, 경기만 소금길 4박5일 종주 대장정'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만 소금길 종주 행사는 시흥, 안산, 화성의 경기만 120㎞를 잇는 서해 갯벌과 생태계 탐방길로 경기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생명의 보고로 꼽힌다.
경기문화재단은 백패킹 방식의 이번 종주 행사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종주행사와 함께 일반에 첫 공개할 예정이었다.
경기만 소금길 행사 관계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통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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