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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오산버드파크 건축허가 승인 “유감”
오산시의회, 오산버드파크 건축허가 승인 “유감”
  • 양하얀 기자
  • 승인 2019.09.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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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심의위 조건부승인 불구 급속 건축허가 유감 표명

▲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3일 오산버드파크 건립관련 건축허가 보류요청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3일 오산버드파크 건립관련 건축허가 보류요청을 위한 기자회견을 한지 단 이틀만에 건축허가가 승인된 것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산시의회는 “시의 이번 건축허가 승인은 23만 시민과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를 무시한 것으로서 조건부 의결 보완조치계획 및 의결도 없이 건축허가를 낸 시장과 관계부서장은 해명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는 건축허가가 나서는 안 될 사안임에도 건축허가를 냈다는 것은 불신행정이 될 것임을 염려된다”면서 “지금에라도 건축허가가 난 본 사안을 주차장 문제로 조건부 허가가 된 2개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시장이 당연히 직권취소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시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1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시청사가 아닌 별도의 부지에 계획하는 방안 재검토, 주차문제 해결방안 필요 등 9개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승인했다.

또, 23일 경관(공공디자인)위원회가 지적한 교통성 검토에서 주차장 부족, 환경영향평가 미실시, 입장료 과다 책정, 자이언트 트리 브릿지를 피난구로 사용하는 문제 등 여러 문제점을 제시하고 조건부 의결이 된 건에 대해 이들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건축허가를 연기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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