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동행
화성시 동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수) 비봉습지공원, 전곡항 일원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서적 유대감과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하는 비봉습지 행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일명 1:1멘토링 프로그램 특화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탄4동 만들기 나들이’행사다. 1:1멘토링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소외계층 어르신이 1:1 매칭을 이뤄 유대감 형성 및 보호안전체계를 구축,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사업이다.
참석인원은 동탄4동 독거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비봉인공습지공원에서 시화호를 정화시킨 습지식물 찾아보기와 전곡항에서 바람을 이용한 세일요트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택구 동탄4동장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좋은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4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취약가정 12가구에 가정방문, 상담, 건강식 및 생필품 등을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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