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성공적인 미세먼지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미세먼지 시민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환경 정책 설명회’와 성격이 유사한 사업이나, 기존 설명회와는 달리 시민단체에 속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으로,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26일까지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경정책심의회와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정책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행하는 미세먼지 시민교육 사업과 같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책들을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께 노력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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