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에서 소재·장비·부품 등을 수입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25명과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남시의 지원사업과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7일 차상철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지원기관 합동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기업에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사례들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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