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 공직자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직접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부서, 직급, 직렬을 불문하고 희망직원을 모집해 7개 중점 추진 분야에 28명의 안성발전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전탐팀의 주요 추진계획은 △행정서비스 집적화와 도심지 확장을 위한 안성시 행정타운구축 △사통팔달 편리한 생활영위, 안성 도로망 구축 △안성시 산업지도 재편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조성 △낙후지역 지원, 거점지역 육성을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철도유치 △상수원규제해소 추진 등 총 7개 분야이다.
안성발전 전담팀은 오는 23일 발대식 및 워크숍을 거쳐 올해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조별 토론 등 월1회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우석제 시장은 “이번 안성발전 전탐팀과 함께 2040년 인구40만의 자족도시를 위한 장기적인 실행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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