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시장 "수습이 충분히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

▲ 우석제 안성시장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안성시가 8월 6일 양성면의 한 공장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폭발 화재와 관련해 재난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를 당일 오후 안성시청 3층 재난상황실에 꾸리고 24시간 가동에 들어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사고 당일 오후 1시 40분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둘러보고 수습이 충분히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했다.
안성시는 당장 유독 유해 물질 점검 확인 및 주변 정리 이외에도 추후 소방수 등 환경오염물질 유출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전기 가스 등 기반 시설 복구를 위한 협의를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이번 사고로 순직한 석원호 소방관(45)의 임시 분향소를 안성시실내체육관에 설치하고 부상자 10명 등에 대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며 두번 다시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건물 구조안전 진단 지원 등을 대폭 강화해 갈 것 이라 밝혔다.
석원호 소방관의 영결식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안성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대전 현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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