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6~8일 경기도 광주 현대해상하이비전센터에서 ‘2019 탈북학생 진로디자인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의 사회정착 지원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탈북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에서는 △게임과 토론을 통한 자기성찰의 시간 △‘대학교 선배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 △진로상담 교사들의 상담 등이 이뤄진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발전을 경험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 전문가와 진로교육 전문가가 연계한 이번 진로디자인 캠프 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발견을 통해 진로를 정하고, 졸업 후 꿈과 비전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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