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11분께 경기 광주시 제1중부고속도로 이천방면 광주IC 인근 편도 2차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A씨(49)가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코란도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충격으로 코란도 승용차가 밀려나며 앞서 있던 차량 4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19명 등 부상자들은 구급차와 소방버스를 이용해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사고로 주변 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야 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효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