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성남시 공유기업 5곳 선정…“나눠 쓰는 문화 확산”
성남시 공유기업 5곳 선정…“나눠 쓰는 문화 확산”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7.24 23: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가 민간 기업이나 단체가 소유한 각종 물품과 공간, 재능을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공유 촉진 사업 참여 기업·단체를 공모해 크리스마스 버드전,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고큐바테크놀로지㈜,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버드전은 미술 작품이나 미술 재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에게 관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저소득층을 위해 판매한 미술품 수익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가와 공간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분야의 매니저, 강사 등 인적 자원을 연결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고령사회 속 노인들의 건강, 돌봄 등에 도움이 되도록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매칭을 공유하는 기업이다.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청년, 전문가 등 예술 분야의 인적 자원을 공유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를 사용할 수 있고,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기업 중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는 각각 900만원과 1000만원의 공유촉진사업비를 받아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시는 2014년 11월 ‘성남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17곳의 공유 기업·단체를 선정해 민간영역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