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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곳곳 밤낮으로 무더운 여름 한방에 날려요"
"수원 곳곳 밤낮으로 무더운 여름 한방에 날려요"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7.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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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물놀이장 12곳 무료개장…실내행사도 다채
수원문화재단, 9월2일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지역 곳곳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물놀이장 시설물이 마련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 지속되면서 수원지역 일부 공원에서 8월31일까지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장안구 일월·샘내공원, 권선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올림픽공원, 팔달구 숙지공원, 영통구 매여울·고래등·물봉선·방죽공원 등 물놀이형 바닥분수와 안개 분수 미끌럼틀 등을 즐길 수 있다.

무료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되며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을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식힐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된다.

오는 30일부터 8월9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는 '부국원 시네마'와 '다락방 비밀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부국원 시네마는 부국원 1층에서 오는 30~31일 오후 4시30분부터 '코코' '인사이드 아웃' 등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8월7~9일은 아이들이 꼬마 장인이 돼 나무, 실, 찰흙 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이 열린다.

낮동안 뜨거운 햇빛 때문에 외출을 꺼리게 된다면 선선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수원문화재단은 9월2일까지 화성행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아름다운 조명 아래 건축물과 형형색색 단청의 어울림을 감상 수 있으며 화성행궁의 후원 미로한정과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도 특별 야간전으로 볼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성행궁 야경을 감상하는 '해설이 있는 고궁산책' 프로그램과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의 밤을 잇는 자전거택시 야간 특별 운행도 시행된다.   

또 화성행궁을 거닐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빛의 포토존도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포인트로 꼽힌다.

한복을 착용하거나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에 입장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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