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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호황쇼] 장애인당구協 이사가 도지사에게 내린 미션은?
[경기호황쇼] 장애인당구協 이사가 도지사에게 내린 미션은?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7.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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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1부 -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재관 장애인당구협회 이사 출연

12일 공개된 제22회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1부에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재관 장애인당구협회 전무이사가 출연해 ‘찾아가는 체육지도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의 활약상부터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의 한 달 월급, 생활체육에 장애인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 등 도내 장애인 체육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공개된 제22회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1부에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재관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전무이사가 출연해 장애인 체육계의 현안과 경기도의 체육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호황쇼 1부는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아낌없이 주는 경기정책> 코너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오완석 사무처장과 이재관 전무이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메달리스트 소개부터 우승 비결,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들의 일일 훈련수당 등 도내 장애인 체육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10여 년 전부터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독주 중”이라며 “총 메달 150개를 경기도에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재관 이사도 “특히 당구 종목은 협회가 생긴 이례 단 한 번도 승리를 뺏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끊임없는 선수 발굴과 철저한 선수 분석을 비결로 꼽았다.

또 단 6만 원에 불과한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들의 일일 훈련수당과 최저임금 수준인 월급, 적은 실업팀 등 도내 장애인 체육계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출연자들은 재활과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더욱 유용한 ‘찾아가는 생활 체육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국민체육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주일 1회 이상 생활체육 활동인구는 2013년 45.5%에서 2018년 62.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도 2006년 4.4%에서 지난해 23.8%로 5배 이상 성장했지만 비장애인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생활 체육서비스’도 그중 하나.

특히, 출연자들은 경기도 사업의 장점으로 ‘스포츠 플레이 박스’ 운영을 꼽았다. 스포츠 플레이 박스는 1톤 트럭에 각종 스포츠 용품과 체육시설을 싣고, 강사가 거점 체육기관에 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오완석 사무처장과 이재관 전무이사는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선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제22회 경기호황쇼 오완석 사무처장, 이재관 전무이사 편은 팟빵(www.podbbang.com/ch/1770218)에 게시됐으며, 경기도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의 다양한 현안과 정보, 생생한 정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개된다. 팟빵 채널 또는 iOS 사용자의 경우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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