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시는 중남미 국가를 방문 중인 서철모 시장이 현지 시간 11일 코스타리카 마빈 로드리게스 커데로 부통령과 정부관료 등을 만나 화성지역 기업들의 (코스타리카)시장 진출에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12일 밝혔다.
서 시장은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코스타리카 기업과의 교역현황을 설명하며 화성시 중남미시장개척단 파견을 제안했다.
서 시장은 또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 협력을 제안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서 시장은 사회적경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2박 15일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순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