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도의회, 이재명 지사 ‘농정분야 인사난맥’ 질타
경기도의회, 이재명 지사 ‘농정분야 인사난맥’ 질타
  • 양종식
  • 승인 2019.07.11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간 농정국장 4차례 교체, 농식품진흥원장 후보자 자질 거론

경기도의회가 이재명 지사의 일관성 없는 농정분야 인사난맥상을 질타하며, 균형 있는 인사정책을 촉구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일 가진 비공개회의를 통해 잦은 농정해양국장 교체와 함께 자질론이 거론되고 있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신임 원장 후보자 채용에 대한 이 지사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이 지사 취임 이후 1년간 4명의 농정해양국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농정위는 “농정 분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전무한 인사였다”고 비판했다.

농정위는 “농정‧해양‧축산‧산림 모두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분야임에도 비전문가인 행정직 출신 국장이 짧은 재임 기간에 어떤 정책을 실효성 있게 펼칠 수 있겠나”라며 “교육‧파견 등 실국장급 인사의 특성과 일정을 감안하더라도 이 분야의 전문성과 농업직 등 소수직렬의 근무의욕을 무시한 개념 없는 인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재차 꼬집었다.

신임 원장 채용이 진행 중인 농식품유통진흥원 A 후보자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성희롱 의혹에도 이 지사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부분도 지적했다. 

농정위는 “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 농식품의 판매‧홍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학교급식 사업 등 경기농정의 핵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시도 비울 수 없는 막중한 자리”라며, 여러 의혹에 대한 검증철차 등을 거쳐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농정위는 “농정분야 인사난맥상이 경기농정의 차질과 농업인의 시름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며 “이 지사는 이제라도 경기농정 발전과 공직사회의 사기를 고려한 균형 있는 인사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