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지난해 전국 지방공기업의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총 25개 세부지표를 심사했다.
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27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공단은 시민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부문별·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시민 중심의 공단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또 지역사회 공헌 우수사례인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등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인 부분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전 임직원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