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 부응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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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권 존중에 대한 유엔(UN) 헌장 등 국내외 규범 지지 및 준수 △인권경영 체계 구축 등 제도와 정책의 수립 및 실행 △고용상 차별 금지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지역주민 인권존중 및 보호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10대 분야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 6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지침을 마련하고, 내부 3인과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내부 3인은 △경영혁신처장 △노동이사(공석) △상임감사이며, 외부 4인은 △교수 △변호사 △노무사 △기업대표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향후 인권 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공, 인권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기준 진흥원장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보장을 위한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권경영 선언문이 단순히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인권경영을 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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