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업체 선정..122개 유치원·학교에 공급, 정기적으로 안전성 검사

▲ 학생,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맛 평가단’이 김치 맛을 평가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9~2020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로 도미솔식품 세광식품(주) (유)일품김치 ㈜한성식품 (주)한울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8일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김치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맛 평가회’을 열고, 맛 평가단 평가를 거쳐 김치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다.
2013년 2학기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단설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 급식에 사용할 김치를 공동구매하는 것이다. 현재 122개 유치원·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공동구매 김치에 대한 식품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해 품질관리를 하고, 김치 제조공정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업체는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하고 아이들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업체와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대량 구매로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선정된 업체 김치를 대상으로 합성감미료·보존료·중금속·타르색소·이물·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 검증을 한 후 모든 검증을 통과한 업체를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업체들은 오는 9월부터 참여 희망학교에 김치를 공급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여업체의 위생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이 좋은 품질의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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