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도, 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 대상. ‘행동교정 지원’
경기도, 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 대상. ‘행동교정 지원’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5.06.27 08: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 대상, 오는 10월 19일까지 신청
▲ 홍보물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참여 신청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10월 1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고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회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해 총2회,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으로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해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해,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www.dogclass.pro/oasis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일 경우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은 보호자의 이해도와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도는 일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입양한 반려견에게 문제행동이 있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 참여로 올바른 행동교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올바른 관계 형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