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300회 교육을 통해 6,84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186회의 방문 교육이 확정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각 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청소년은 1시간, 성인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4대 폭력과 함께,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6월에는 2차 수요조사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유형의 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에서 시민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