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22명의 ‘시민 어벤져스’를 찾습니다

이번 모집은 재단의 대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사업인 ‘2025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O상현’은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시민의 문화적 관심사를 수렴한 ‘만만한 테이블’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시민이 직접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한 차례 이상 기획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세대 공생’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기획·운영 예정이며 전년도 상상포럼에서 도출된 ‘아빠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거나, 아빠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최종 선정된 22명의 ‘시민기획자’에게는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소정의 준비비와 활동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기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 전문가의 멘토링도 함께 제공되어 각 프로젝트가 충분한 문화적 가치를 담은 채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실행 이후에는 ‘시민기획자’ 가 결과를 스스로 분석·연구하고 차년도에 집중할 문화 의제를 논의하는 ‘상상포럼’에도 참여하게 된다.
‘O상현’ 사업은 단순히 프로젝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협력형 사업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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