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외로이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달 여드레, 당신의 청춘에 꽃이 피다’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효 나눔 사업으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손편지, 영양죽,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 내 돌봄의 의미도 되새겼다.
유성아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역사회복지기관으로 안성시 서부권역 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의료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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