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보건소와 협업해 대상자 33가구에 건강 특화식 배달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2일 만성질환 관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대상자 33가구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업 대상자에게 8주 동안 주 5회 점심·저녁 식사를 각 집에 배달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대상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 사항을 관리한다.
사업 종료 후 대상자들의 질환개선 정도를 측정하고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후 평가에 따라 특화식 제공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해 저염식 등 건강 특별식 식단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이 만성질환이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이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7개 분야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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