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안산시 등과 노동안전의 날에 정기적인 캠페인 합동점검 진행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 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시군, 유관기관 등이 캠페인, 합동점검 등을 하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한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방호조치 상태와 비계 설치 상황을 확인했다.
또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수원시와 의왕시는 격월로 각 시의 공사 현장을 찾아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 △고령 근로자 안전수칙 등 시민 대상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안산시에서 열린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위험 요인을 확인한 바 있다.
수원시는 안산시와 함께 12월까지 매월 노동안전의 날에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