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O 공식 인스타그램)./굿 뉴스통신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패배했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도쿄돔에서 일본과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B조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김광현이 나섰다.
타자는 에드먼(2루수), 김하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1루수), 김현수(좌익수), 박건우(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최정(3루수) 순으로 이어졌다.
1, 2회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3회 강백호의 2루타와 양의지의 좌익수 뒤 투런 홈런으로 2점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김하성의 땅볼 실책 출루, 이정후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일본이 3회 겐다의 볼넷 후 도루, 나카무라의 볼넷, 누트바르의 안타, 곤도의 2루타, 오타니의 자동 고의4구, 요시다의 안타로 4점을 기록하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일본은 5회 곤도의 우익수 뒤 솔로 홈런, 오타니의 2루타, 무라카미의 땅볼 아웃, 요시다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2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6회 박건우의 우익수 뒤 솔로 홈런으로 1점을 기록하며 4-6을 만들었다.
일본은 6회 나카노의 3루타, 나카무라의 볼넷, 누트바르의 몸에 맞는 볼, 곤도의 볼넷, 오타니의 안타, 무라카미의 희생플라이 아웃, 요시다, 오카모토의 안타로 5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일본은 7회 나카노, 누트바르의 안타, 곤도의 볼넷, 폭투, 요시다의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한국은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4-13으로 패배했다.
한편, 0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는 12일 체코, 13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