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정비 및 구비서류 감축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
도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광역지자체 최초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굿 뉴스통신
경기도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공동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 행정 전략·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도는 2022년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로 민원 정비 구비서류 감축, 경기민원24를 통한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 편람의 체계적 관리 ▲매월 민원종합분석보고 등 다양한 시책추진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최초,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도민이 쉽고 편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도민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